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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07 23:42
아로요 대통령
 글쓴이 : 황득구  
조회 : 1,372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연합뉴스]   "한-아세안,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은 31일 "한-아세안 관계는 아시아에서 아주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라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앞으로 계속 발전할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30일 한국을 찾은 아로요 대통령은 이날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관련, "아세안과 한국의 지도자들이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아시아에 대한 전망과 자유무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안보 증진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또 아세안 회원국들이 201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 공동체' 창설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아세안 공동체는 지역 경제와 안보, 그리고 번영을 더욱 강화.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아로요 대통령과 일문일답.

-- 이번 특별정상회의가 갖는 의미는.

▲ 한-아세안 관계는 아시아에서 아주 공고하고 소중한 관계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한국의 지도자들은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 아시아에 대한 전망과 자유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또한 지역 경제의 발전과 안보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회의는 아세안과 한국이 이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됐던 지난 20년간 양측의 호혜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발전할 한국과 아세안 관계를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한-필리핀 관계 발전을 위한 구상이 있다면.

▲ 60년 전 운명적인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 오늘날 양국 관계를 한 단어로 묘사한다면 '활기찬(vibrant)'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적당할 것이다. 필리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은퇴자, 학생 중 한국인이 가장 많다. 한국은 필리핀의 7대 교역상대국이며 마찬가지로 7번째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에도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교육관광이나 한국 교사들을 위한 영어교육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양국과 양국 국민 모두에게 서로 이익이 될 것이다. 우리가 더욱 깊고 넓은 협력 분야를 추구하면 이 같은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아세안 헌장이 작년에 발효되고 2015년을 목표로 아세안 공동체 창설을 추진 중이라고 들었다.

▲ 2015년까지 아세안 공동체가 창설되기를 바라고 예정대로 될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아세안 헌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아세안 공동체는 지역 경제와 안보, 그리고 번영을 더욱 강화.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근대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경제 침체기를 맞은 시점에 아세안 공동체와 같은 새로우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맹이 세계를 안정적이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아세안 공동체는 그러한 방향으로 가는 대담한 발걸음이며 동남아 지역의 지도자들도 통합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동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